호주교포 남매골퍼 이민지·이민우, 2주 연속 우승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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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골퍼 남매인 이민지(27)와 이민우(25)가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민지는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재미 교포 앨리슨 리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동생 이민우까지 지난주 우승을 거뒀다.
이민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3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태국의 품 삭삭신을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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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호주 교포 골퍼 남매인 이민지(27)와 이민우(25)가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민지는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재미 교포 앨리슨 리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LPGA투어 통산 10승을 거뒀다.
이민지 가족은 골프 가족이다. 어머니 이성민씨는 한국에서 프로 골퍼 지망생이었고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한 아버지 이수남씨는 호주의 한 골프장 클럽 챔피언을 지냈다.
이민지 가족은 겹경사를 맞았다. 동생 이민우까지 지난주 우승을 거뒀다.
이민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3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태국의 품 삭삭신을 누르고 우승했다.
DP 월드투어 2승을 거뒀던 이민우는 이번에 생애 첫 아시안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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