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한 평택항 마라톤 참가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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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태어날 때 부터 장애로 인해 걸어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극복하고 평생의 꿈이었던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이창희(23) 양은 태어날 때 부터 뇌성마비 장애로 인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지만, 지난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프로그램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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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태어날 때 부터 장애로 인해 걸어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극복하고 평생의 꿈이었던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이창희(23) 양은 태어날 때 부터 뇌성마비 장애로 인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지만, 지난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프로그램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화제다.
이 양은 지난 2020년 평택보건소 재활프로그램인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에 참여해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기능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 받았다.
특히 보건소는 △로봇 보조 보행 운동 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양은 이러한 과정을 톤해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4.4km 코스를 완주했다.
이창희 양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걷지도 못했다”며 “하지만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4.4km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10km 코스를 함께 뛰고 싶다”며 이 양의 완주를 축하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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