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솔샘초 ‘알뜰장’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 원주 솔샘초 전통 행사인 알뜰시장이 최근 교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주 솔샘초 전통 행사인 알뜰시장이 최근 교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원 재활용 및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렸다. 소떡소떡, 떡볶이 등 학부모회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가 펼쳐져 학교 구성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물건을 가져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용돈으로 이를 구매하며 자원 절약에 대해 배우고, 자녀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학부모들이 서로 화합·교류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알뜰시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