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마주한 가을…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

반짝 추위 뒤에 다시 마주한 가을이 반갑습니다.

휴일인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18.3도, 대구 19.1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1도, 낮에는 20도가 예상돼서, 예년 이맘때의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이번 주 큰 추위는 없겠고, 아침과 낮의 일교차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아침에 비해 구름양이 많아지면서,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는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1도, 대전 9도에서 시작을 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20도, 원주 19도, 대전은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의 경우는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가 9도, 창원 11도, 울산 9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 22도, 부산도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에서 물결은 대부분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모레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겠고요.

이번 한주는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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