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로 이동 않는 현지 주민 테러범 간주"

최고나 기자 2023. 10.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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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지 않는 주민은 '테러리스트 조직' 간주하겠다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로이터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가자지구 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긴급 경고한다. 와디 가자 이북에 머문다면 당신의 생명이 위험해질 것이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와디 가자 이남으로 떠나지 않기로 한 사람은 누구든 테러리스트 조직의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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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국경 인근의 이스라엘군.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지 않는 주민은 '테러리스트 조직' 간주하겠다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로이터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가자지구 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긴급 경고한다. 와디 가자 이북에 머문다면 당신의 생명이 위험해질 것이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와디 가자 이남으로 떠나지 않기로 한 사람은 누구든 테러리스트 조직의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 전단에는 이스라엘군(IDF) 명칭과 로고가 표시돼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가자지구를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곧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접경지에 병력과 무기를 대거 배치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이동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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