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이정은6, BMW챔피언십 5위…이민지 LPGA 통산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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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와 이정은6(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주 교포 이민지(27)가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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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지애(35)와 이정은6(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주 교포 이민지(27)가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7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이날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6개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1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정은6은 이날 보기를 1개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파4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파4 5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이정은6은 경기 후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첫 톱10 진입이라 매우 만족스럽다.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도 좋았다"며 "어제 3라운드에서 운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가장 좋은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신지은이 11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박서진이 10언더파로 공동 13위다.
박성현과 김효주, 박희영, 유해란이 나란히 9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최혜진이 7언더파로 공동 28위다.
5언더파를 친 전인지와 김아림이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미향과 안나린이 4언더파로 공동 41위다.
고진영과 양희영, 서지은이 3언더파로 공동 48위다. 지은희는 2언더파로 공동 54위다.
오수민이 2오버파로 공동 64위, 유소연이 3오버파로 공동 68위, 김세영이 4오버파로 70위, 윤다빈이 37오버파로 76위다.
이번 대회 우승은 호주 교포 이민지가 차지했다. 이민지는 재미 교포 앨리슨 리와 16언더파로 파4 18번홀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앨리슨 리가 파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민지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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