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미국 공군기지 로켓 공격 받아…한 차례 폭발음(상보)

권진영 기자 2023. 10.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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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부 안바르주(州) 소재 아인 알 아사드 미국 공군 기지가 로켓의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인 알 아사드 기지에는 미군 외에도 국제군이 주둔하고 있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지난 19일에도 3차례 무인기 공격의 대상이 됐는데, 이 중 한대는 요격에 실패해 기지에 주둔하던 병력 일부가 부상했다.

시아파 무장단체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19일과 21일 무인기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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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무인기 공격…이라크 이슬람 저항군 배후 자처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州) 소재 아인 알 아사드 미국 공군 기지가 로켓의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기지 내에서 한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아인 알 아사드 기지에는 미군 외에도 국제군이 주둔하고 있다.

해당 기지의 방위 시스템은 지난 21일 기지 주위를 맴돌던 무인기 2대를 요격해 격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지난 19일에도 3차례 무인기 공격의 대상이 됐는데, 이 중 한대는 요격에 실패해 기지에 주둔하던 병력 일부가 부상했다.

시아파 무장단체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19일과 21일 무인기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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