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황하나·한서희, 마약 의혹 8人 포함 'A씨가 연 판도라 상자'[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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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 관련 의혹을 받는 8인을 입건 조사하거나 내사 중이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과 황하나, 한서희 등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선균이 상습적인 마약 투약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황하나, 한서희와 나란히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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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 관련 의혹을 받는 8인을 입건 조사하거나 내사 중이다. 8인에는 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포함됐다. 또 오디션 예능 출신인 한서희도 포함됐다.
이들 중 이선균은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내사 대상이다. 이번 수사 대상에 포함된 황하나, 한서희는 동종의 전과가 있는 인물들이다. 내사 대상과 입건 수사 대상자의 실명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최근 인천서가 수사한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과 황하나, 한서희 등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은 처음으로, 경찰이 어떻게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을 입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8인 중 한 명인 황하나는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출소 후 아버지의 지원 속에 재활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지만 다시 마약 의혹에 연루됐다.
한서희는 오디션 예능 출신이자 인플루언서다. 이후 그룹 빅뱅 출신 탑,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도 연루된 인물이다. 본명 김한빈) 2016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는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9월 형이 확정됐다. 또 2021년 3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선균이 상습적인 마약 투약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황하나, 한서희와 나란히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 의혹에 그치고 있지만 내사 대상에 포함됐고, A씨로부터 협박을 받은 일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선균, 황하나, 한서희를 비롯해 유흥업소 관계자 등이 각각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와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단 일각에서 보도된 '이선균이 연예인 지망생과 강남의 클럽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배우에 대해 제기된 의혹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며 모든 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직원으로 알려진 A씨로부터 마약과 관련한 공갈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약 공급책이 아닌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인물로 이선균이 A씨의 협박으로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액은 3억 5천만 원이다. 이선균은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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