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2023. 10. 2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경산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으로 경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ㅣ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경산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으로 경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0회로 ▲지리로 보는 경산 ▲경산, 역사를 만나다 ▲경산 지역 세고을의 읍지이야기 ▲경산 양지리에서 진한 왕묘가 발굴되다 ▲대조영의 후예가 경산에 온 까닭은 ▲경산의 인구와 산업, 그리고 미래전략 ▲경산의 도시 비전과 발전전략 ▲경산의 정체성과 경산학 등 인문학 특강과 경산시립박물관, 영주 부석사 등 문화 탐방으로 연계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은 “경산에 30년 넘게 거주하면서 대학캠퍼스는 내게 마음의 안식처같이 소중하고 힐링의 공간이 되어 왔다. 이제는 도서관이 전문적인 인문학 강연과 탐방의 프로그램으로 먼저 다가와 고마웠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원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이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새롭게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