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처음인지라”…슈, ‘풍폭 성장’ 쌍둥이 딸과 행복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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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에스이에스) 출신 슈(42·본명 유수영)가 부쩍 자란 삼남매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남매와 편안한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간 슈는 SNS를 통해 팬과 소통해 왔는데 주로 혼자 찍은 사진을 올렸기에 이번 아이들 사진에 누리꾼들이 더욱 반가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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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에스이에스) 출신 슈(42·본명 유수영)가 부쩍 자란 삼남매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남매와 편안한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슈의 표정도 아이들의 표정도 밝아보인다. 한 사진에서는 과거 방송에 나왔던 쌍둥이 딸들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여전히 큰 눈망울을 자랑하고 있다.
슈는 “그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엄마로서 단단함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 같다. 저도 엄마가 처음인 지라 서툴고 부족하지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여자로 태어나 어느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가 첫 번째가 아니게 되고 이제는 누군가를 챙기는 일이 일상이 됐다. 매일 시간에 치여 살다보니 내 자신을 가꿀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쁜 하루하루”라면서 “앞으로의 제 삶은 건강하고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 우리 건강하고 멋있게 늙어가자”고 전했다.
누리꾼 다수는 폭풍 성장한 아이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그간 슈는 SNS를 통해 팬과 소통해 왔는데 주로 혼자 찍은 사진을 올렸기에 이번 아이들 사진에 누리꾼들이 더욱 반가워한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아이들 진짜 많이 컸다”면서 “우리 아이들이랑 큰애 작은애 유치원 같이 다녔었는데 여전히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반가워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특히, 두 딸은 쌍둥이로 2016년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함께 출연해 이듬해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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