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국회 될 수 있도록"…김기현, 이재명에 '협치 회담' 제안

박상곤 기자 2023. 10.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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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민생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 대표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꼬인 것을 신뢰를 쌓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정기국회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국민을 위해 국회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쟁이 아닌 협치,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민주당과 협의해 갈 의사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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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9.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언제 어디서든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야당 대표와 만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민생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 대표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꼬인 것을 신뢰를 쌓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희망 정치, 이념을 넘어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기국회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국민을 위해 국회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쟁이 아닌 협치,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민주당과 협의해 갈 의사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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