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연이틀 해결사로 나선 SK 워니, "나이 많은 팀, 노하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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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이 많은 팀이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노하우도 있다"서울 SK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이어 "우리는 나이 많은 팀이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노하우가 있다. 잘 쉬는 방법도 알고 있다. 연습도 치열하게 하면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한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긴 시즌을 치러야 한다. 회복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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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이 많은 팀이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노하우도 있다"
서울 SK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 출발을 알렸다.
자밀 워니(200cm, C)가 33분 55초 동안 2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승부처를 완전히 지배했다.
워니가 경기 후 "첫 홈 경기였다. 좋은 시작을 하고 싶었다. 새로운 시즌을 2연승으로 맞이해서, 기쁘다. 시즌은 길지 않나. 부상 없이 기세를 마지막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나이 많은 팀이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노하우가 있다. 잘 쉬는 방법도 알고 있다. 연습도 치열하게 하면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한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긴 시즌을 치러야 한다. 회복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워니와 거리를 두고 수비했다. 워니의 장점인 페인트존 공략을 막기 위해서였다. 워니는 "항상 같은 방식으로 농구 하고 있다. 상대가 새깅하면, 슈팅을 시도하려고 한다. 동료들을 믿고, 외곽슛을 시도한다. 상대 변화에 반응하지 않겠다. 할 수 있는 최선을 플레이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 후 "동료들이 외곽슛을 던져도 믿어준다. 그래도, 내 역할은 경기를 조립하는 것이다. 슈터가 아니다. 오세근과 조합도 맞춰나가고 있다. 3점을 던지는 것도, 호흡을 맞추기 위한 한 퍼즐이다"고 부연했다.
"(패리스) 배스가 정말 좋은 선수다. 새로운 외국 선수를 어떻게 상대할지 고민하는 게 정말 기쁘다. 경쟁을 즐긴다. (마이클) 에릭도 좋은 선수다. 새로운 외국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동료들이 내가 3점을 던져도 믿어준다. 그래도, (나는) 슈터가 아니다. 경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도 새깅 때는 슈팅을 던져보고 있다. 오세근과 조합도 맞춰보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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