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시즌 첫 톱10'…신지애와 함께 공동 5위로 마쳐 [LPGA BMW]

하유선 기자 2023. 10.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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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27)가 올 시즌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마지막 날 힘을 냈다.

이정은6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파72·6,68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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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정은6(27)가 올 시즌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마지막 날 힘을 냈다.



 



이정은6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파72·6,68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이정은6는 신지애(35), 조디 이워트 셰도프(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정은6는 전날보다 8계단 도약한 순위로, 올해 최고 성적표다. 



이번 대회가 시즌 22번째 출전인 이정은6는 앞서 8월 AIG 여자오픈 공동 1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 치른 이번 대회에서 올시즌 개인 첫 톱10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신지애는 14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적었다.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면서 이정은6와 함께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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