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강등권 탈출 사활’ 김도균 감독, “오늘 승리해야 마지막까지 동기부여 가능”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김도균 감독이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FC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현재 10위로 강등권이다. 9위 제주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은 7점으로 벌어졌다. 추격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플레이오프도 계속 생각하고 있다. 오늘 승리해야 마지막까지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승점이 7점까지 벌어지면 힘들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대전이 공격적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공격은 더 편할 것 같다. 우리도 대전도 실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벤치 대기라는 선택을 내린 김도균 감독은 “활용 방법을 고민했다. 수비 부담을 줄이고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휴식기 통해 연습 경기도 했다. 선수들의 체력 정신적 상태가 제일 좋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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