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중고 난독증 상담 학생 3년 사이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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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초·중·고교에서 난독증으로 상담받은 학생이 3년 전과 비교하면 7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난독증으로 인해 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은 지난 8월 기준으로 824명입니다.
같은 기간 지능지수가 71∼84로 경계선 지능에 속해 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도 663명으로, 3년 전 122명에 비해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역시 초등학생이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154명, 고등학생 20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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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초·중·고교에서 난독증으로 상담받은 학생이 3년 전과 비교하면 7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난독증으로 인해 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은 지난 8월 기준으로 824명입니다. 이는 2020년 112명에 비해 7배 넘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757명으로 94%를 차지했고, 중학생도 61명, 고등학생은 6명이었습니다.
난독증은 지능지수는 정상 범주 안이지만, 글을 읽는데 문제를 겪는 증상입니다.
같은 기간 지능지수가 71∼84로 경계선 지능에 속해 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도 663명으로, 3년 전 122명에 비해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역시 초등학생이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154명, 고등학생 20명 순이었습니다.
경계선 지능의 경우 장애로 판정되지는 않지만,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학습 부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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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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