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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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건 막을 수 없다.
하지만 뇌는 늘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책 '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위즈덤하우스)에는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 일본 뇌과학자 니시 다케유키가 두뇌 건강 비법을 알려준다.
눈을 감고 30초 이상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다면 뇌가 아직 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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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나이 드는 건 막을 수 없다. 하지만 뇌는 늘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뇌신경세포는 70세가 넘은 후에도 새로 생성되고 90세에도 뇌신경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이가 들었는데 인지기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말과 행동과 습관 등을 꾸준히 관리해 신경이 퇴화하지 않고 재생되도록 애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책 '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위즈덤하우스)에는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 일본 뇌과학자 니시 다케유키가 두뇌 건강 비법을 알려준다.
눈을 감고 30초 이상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다면 뇌가 아직 젋다. 반대로 30초 미만은 노인 뇌가 진행되는 상태다.
노인 뇌는 행동과 생활 습관 사고방식까지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새로운 것을 하기가 귀찮아지고 건망증이 심해진다.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거나 무신경해지고 실수가 잦아진다.
이 책에는 뇌가 늙지 않도록 일상에서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가득하다. 그중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평소에는 신경 쓰기 어려운 제안도 많다.
저자는 슈퍼 에이저에게 공통된 법칙으로 자유롭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꼽았다. 자신에게 제약을 두지 않는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뇌는 제약을 걸면 상태가 저하되어 의욕 호르몬인 도파민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책상에 식물을 두거나, 옷 색깔과 스마트폰 대기 화면을 바꾸는 등 날마다 한 가지씩,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라고 추천한다.
운동할 때 '아자!', '휘익!', '헛둘!' 같은 의성어를 쓰면 운동영역, 운동앞구역, 소뇌를 포함한 폭넓은 뇌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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