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지켜라’…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정동길 옆 사진관]
권도현 기자 2023. 10. 22. 16:08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행사의 마지막 날인 22일 많은 시민들이 행사가 열리는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행사를 관람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 20일부터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렸다.
‘첩종’은 경국대전에 나와 있는 어전사열 및 비상대기에 사용되는 큰 종을 의미하는 동시에, 궁궐의 군사와 문무백관 등을 모두 집합하여 점검을 받는 사열의식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명의 출연자가 조선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을 한 채 조선 초기 진법인 ‘오위진법’과 전통무예, 실제 전투 장면 등을 시연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