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대마, 합법적"…캠퍼스에 마약 광고 의심 카드
나경렬 2023. 10. 22. 16:07
'액상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 달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서울 모 대학 캠퍼스 내에 뿌려져 학교 측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최근 이 대학 미대 건물을 중심으로 마약 구매를 권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물이 발견됐습니다.
명함 크기의 이 카드에는 영어로 "액상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적'"이란 글이, 뒷면에 QR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대학 측은 카드를 수거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QR코드로 들어가지 말 것을 안내했습니다.
대학은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대학 #캠퍼스 #액상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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