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패션 1번지' 칠성로에 야간 푸드트럭 20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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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칠성로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야간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칠성로 금강제화에서 남북 방향 차 없는 거리 200m 구간에 푸트트럭 20여대를 설치, 식음료를 판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칠성로상점가상인회의 동의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칠성로 1층은 의류 패션 중심이고 2층은 빈 점포가 많은데, 기존 점포에 식당이 들어서려면 권리금과 인테리어 문제로 인해 푸드트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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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칠성로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야간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칠성로 금강제화에서 남북 방향 차 없는 거리 200m 구간에 푸트트럭 20여대를 설치, 식음료를 판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은 저녁시간으로 야시장 형태로 운영되며, 영업 종료 후 푸드트럭은 철수한다.
제주의 명동, 패션의 1번지로 통하는 칠성로상점가는 134곳의 점포 중 대다수는 의류·신발·악세사리를 취급하고 있다.
과거 용역에서 칠성로상점가에서 오후 9시에 영업을 종료하는 매장은 63곳(47%)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원도심 상권 침체와 맞물려 1층을 제외한 건물 2층 이상은 빈 점포가 늘어나면서 거리가 썰렁해졌다.
제주시는 칠성로상점가상인회의 동의를 받았다. 또 인근 동문시장 상인들의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도로점용 사용허가와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해 운영자를 공모한 후 연말에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류 판매는 법리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칠성로 1층은 의류 패션 중심이고 2층은 빈 점포가 많은데, 기존 점포에 식당이 들어서려면 권리금과 인테리어 문제로 인해 푸드트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 상인회차원에서 밤 10시까지 매장 조명을 켜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기요금 문제로 흐지부지 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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