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승부수가 통했다…김성욱, 무실점 호투하던 엘리야스 상대로 투런포[준PO1]
김하진 기자 2023. 10. 22. 15:59
NC 외야수 김성욱이 대타로 한 방을 터뜨렸다.
김성욱은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회 오영수의 대타로 출전해 ‘손맛’을 봤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성욱은 엘리아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중견수 최지훈이 담장을 타고 올라가면서까지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타구는 훌쩍 펜스를 넘긴 뒤였다.
김성욱의 이 홈런으로 NC는 0-0의 팽팽한 승부를 깬 뒤 2-0으로 앞서게 됐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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