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유승민·이준석 탈당 안돼…선거패배 누명만 쓰게 될 것"

김정률 기자 2023. 10. 22.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탈당하면 총선 패배의 누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당 민주주의 실현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당헌 당규에 있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모두를 품어 분열없는 공천으로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 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향식 공천 통해 모두를 품어 분열 없는 공천해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5) 감사 엽서 보내기' 전국민캠페인 출범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탈당하면 총선 패배의 누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당 민주주의 실현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당헌 당규에 있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모두를 품어 분열없는 공천으로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 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는 탈당해서는 안 된다. 신당을 만들어서는 의미있는 표를 얻지 못한다"며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뜨릴 정도의 표만 얻어서 선거 패배의 누명만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멸사봉공의 마음으로 당의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