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존슨, LIV골프 팀 챔피언십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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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대회 이틀째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퍼레즈와 테일러 구치(미국)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에는 에이시스 외에 크러셔스, 토크, 레인지고츠가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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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대회 이틀째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단체전만 열리는 이 대회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3전 2승제로 치러 승패를 정합니다.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습니다.
존슨이 주장인 에이시스는 존슨 외에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등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퍼레즈와 테일러 구치(미국)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3일 결승은 4개 팀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이며 같은 팀 선수들의 타수 합계로 순위를 정합니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에는 에이시스 외에 크러셔스, 토크, 레인지고츠가 진출했습니다.
크러셔스의 주장은 디섐보가 맡고 있고 토크는 호아킨 니만(칠레), 레인지고츠는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입니다.
우승팀에는 상금 1천400만 달러를 주는데, 이 가운데 60%를 뗀 40%를 선수 4명이 10%씩 나눠 갖습니다.
개인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4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19억 원씩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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