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조조 챔피언십 아쉬운 12위…송영한·이경훈 최종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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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상승세를 몰아 일본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 임성재(25)가 한 발 차이로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21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멤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송영한(32)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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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의 상승세를 몰아 일본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 임성재(25)가 한 발 차이로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21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공동 10위와는 1타 차이다. 첫날 공동 8위로 무난하게 시작했지만 2~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멤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송영한(32)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오버파 281타로, 12계단 상승한 공동 31위다.
이경훈(32)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면서 21계단 끌어올린 공동 41위(3오버파 283타)다. 그러나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PGA 투어 신예 김성현(25)은 이날 초반 12번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했다. 이후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해 2오버파 72타를 써냈고, 8계단 밀려난 공동 51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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