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전여친 양다리 고백 "결혼까지 생각했다…1년 넘어"('미우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우새' 최진혁이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의문의 결혼식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김희철은 "신랑은 검정 턱시도를 입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밝히며 새빨간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다. 뜬금없는 결혼식 발표에 모(母)벤져스는 "희철이 어떻게 된 거야?", "장가가는 거야?"라며 놀란다. 희철 어머니는 무슨 일을 벌이는 거냐"며 안절부절 한다. 

희철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탁재훈, 김종국, 허경환, 최진혁은 새빨간 버진 로드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신부, 어딘가 미스터리한 결혼식 현장을 보고 궁금함을 감추지 못한다. 

주인공 김희철의 등장과 함께 미스터리 결혼식의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희철 어머니는 "쟤 진짜 미쳤다"라며 눈물까지 보인다. 과연 희철이 꾸민 미스터리한 결혼식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김희철의 의문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진혁은 "과거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을 한다. 놀라움도 잠시, 최진혁의 충격적인 이별 스토리가 밝혀진다. 그는 사랑했던 연인이 1년 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