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 PS 데뷔' NC 신민혁, 5⅔이닝 무실점 쾌투[준PO]

박윤서 기자 2023. 10. 22.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민혁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신민혁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준PO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0년 NC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신민혁은 이날 경기가 가을야구 데뷔전이었다.

3회 신민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좌완 김영규 투입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 7회말 NC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12. kmn@newsis.com


[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민혁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신민혁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준PO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0년 NC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신민혁은 이날 경기가 가을야구 데뷔전이었다. 정규시즌 SSG전에 4차례 나와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은 달랐다.

경기 초반 신민혁이 SSG 타선을 압도했다.

신민혁은 1회 오태곤과 박성한을 각각 유격수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2회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하재훈을 유격수 땅볼로 정리했다.

3회 신민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최지훈과 김성현에 연속 안타, 김민식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2,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오태곤을 결정구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고, 박성한을 좌익수 뜬공으로 봉쇄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4회도 위기를 모면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신민혁은 최정과 에레디아에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으나 한유섬, 하재훈을 뜬공으로 묶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최지훈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매조지었다.

신민혁은 5회 선두타자 김성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헌납했다. 이후 김민식, 오태곤, 박성한을 연이어 외야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순항을 펼쳤다.

6회 신민혁은 최정을 3루수 직선타, 에레디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가을야구 첫 승 달성은 무산됐다. 0-0 동점에서 좌완 불펜 투수 김영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