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이선균 마약의혹x곽도원 음주 최대 피해자..차기작 올스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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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동료들의 사회적 물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너와 나의 계절' 김동희의 학폭 논란부터 '소방관' 곽도원의 음주운전, '행복의 나라' '노 웨이 아웃' 이선균 마약투약 의혹까지 줄줄이 터지며 차기작이 올스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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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유재명이 동료들의 사회적 물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너와 나의 계절’ 김동희의 학폭 논란부터 ‘소방관’ 곽도원의 음주운전, ‘행복의 나라’ ‘노 웨이 아웃’ 이선균 마약투약 의혹까지 줄줄이 터지며 차기작이 올스톱됐다.
지난 19일 톱스타 L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다음날인 20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이선균 소속사 측은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톱스타 L씨가 이선균으로 알려지면서, 이선균의 차기작도 사실상 올스톱이 됐다. 촬영을 마친 ‘탈출’, ‘행복의 나라’는 물론, 촬영을 앞둔 ‘노 웨이 아웃’, ‘닥터 브레인 시즌2’도 불똥이 튀었다.
이 가운데 배우 유재명은 이선균과 ‘행복의 나라’, ‘노 웨이 아웃’에 함께 출연한다.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이 캐스팅된 ‘행복의 나라’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군인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초 이미 촬영이 끝났다.
곧 촬영이 시작될 ‘노 웨이 아웃’에서 이선균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종식 역을,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살인자 김국호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촬영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기도 전에 주연 배우의 마약 의혹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 외에도 유재명의 차기작 영화 ‘소방관’, ‘너와 나의 계절’도 개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실화극을 그렸으나 주연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너와 나의 계절’ 역시 故 김현식과 故 유재하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지난 2021년 1월 촬영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재하 역을 맡은 배우 김동희에 대한 학폭 폭로가 등장한 이후 개봉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한편, 배우 유재명은 지난해 넷플릭스 ‘소년심판’, ‘안나수마나라’, ‘인사이더’와 영화 ‘킹메이커’, ‘외계+인 1부’, ‘헌트’, ‘동감’에 이어 올해에도.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영화 ‘스위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예정된 차기작만 해도 영화 ‘비광’, ‘행복의 나라’, ‘소방관’, ‘너와 나의 계절’, ‘하얼빈’, ‘수능, 출제의 비밀’,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등 다양한 작품이 있으나, 이중 네 작품이나 동료 배우의 물의로 인해 공개 여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트리니티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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