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혹한기에도…'바다·호수뷰' 강원 분양 단지 잇따라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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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강원도에서 분양한 단지가 잇따라 선방해 눈길을 끈다.
높은 분양가에도 바다 뷰, 호수 뷰 등 입자에 따라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호수 뷰 아파트란 점도 수요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해바다 오션 뷰 장점을 갖춘 아파트란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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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강원도에서 분양한 단지가 잇따라 선방해 눈길을 끈다. 높은 분양가에도 바다 뷰, 호수 뷰 등 입자에 따라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청약 접수를 받은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1·2순위 468가구 모집에 1만5101명이 몰리며 3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고 청약경쟁률과 최다 접수 건수다. 전용면적 112㎡ 주택형의 경우 19가구 모집에 1990명이 몰려 10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춘천 소양동에 12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또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호수 뷰 아파트란 점도 수요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도 1·2순위 515가구 모집에 937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8.2대1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 100㎡은 6가구 모집에 358건의 통장이 몰려 평균 59.7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 총 794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1689만원으로 전달 강릉시 송정동에서 분양한 강릉자이르네 디오션과 비교해 평당 분양가는 비싸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예견됐다. 지난 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오픈기간이 연휴와 겹쳤음에도 4일간 1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바 있다.
동해바다 오션 뷰 장점을 갖춘 아파트란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송정·안목해변이 단지에서 불과 약 170m 거리인데다 동해바다와 수평으로 맞닿은 특급 설계로 실내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 제외)이 가능하다.
여기에 송정·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조성돼 있는 솔밭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강릉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강릉카페거리’가 도보권에 위치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수려한 오션뷰를 갖춘 비치프론트 아파트로 송정안목해변을 프라이빗 비치처럼 이용할 수 있고, 강릉에서 검증받은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가 가능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나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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