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광주' 개발기업,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장관상'

장아름 2023. 10.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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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장애인 전용 길 안내 플랫폼인 '우리, 광주'를 개발한 지역 창업기업 '굿 내비게이션'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광주'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공공데이터와 광주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인 '새빛콜', 3차원 정밀 도로지도 정보 등을 활용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길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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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장관상 수상자 '굿 내비게이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 전용 길 안내 플랫폼인 '우리, 광주'를 개발한 지역 창업기업 '굿 내비게이션'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광주'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공공데이터와 광주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인 '새빛콜', 3차원 정밀 도로지도 정보 등을 활용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길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굿 내비게이션'은 지난 6월 '제9회 광주시 공공데이터활용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행정안전부 본선에 참가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42개 기관 2천724개 팀과 본선에서 역량을 겨뤘으며 최종 선정된 10개 작품 중 아이디어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창조혁신경제센터는 왕중왕전에 대비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준영 굿 내비게이션 대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싶었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광주 관광 길 안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지속해 발굴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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