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건물주' 장성규, 아내에 '국내 60대 한정판' 외제차 선물

/사진=머니투데이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한정판 외제차를 선물했다.

장성규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아내인) 유미 생일 선물"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차량은 초록색 미니 쿠페로, 장성규는 "이번 워크맨 미니 편을 찍으면서 새 차로 할까 고민도 했지만, 흔들림 없이 중고를 선택했다"며 "대신 (둘째 아들) 예준이가 원했던 초록색이고 우리나라에 60대밖에 없다는 미니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했다.

장성규는 "유미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남편 잘 만난 거 축하해"라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끈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3년 만에 서울 강동구 아파트를 장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성규는 2021년 10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시세는 현재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