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쯤 기차타고 유럽여행 꿈꾼다면 가볼만한 4곳(feat. 꿀팁4)
인생에 단 한 번의 여행이라고 한다면 어디를 꿈꾸는가. 이른바 버킷리스트 여행이다. 남극이나 북극 등의 전 세계 오지나 티끌 하나 없는 태평양 어느 섬나라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평범한 듯 특별한 여행도 은근히 오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24시간 우려낸 진국의 곰탕처럼 말이다.
여행플러스는 유럽의 기차 여행 패스 브랜드 유레일(Eurail)의 도움을 받아 서유럽의 유명 도시들과 그 사이 보석 같은 목적지를 모두 여행하는 일정을 짜봤다. 유럽의 상징적인 대도시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독일 베를린과 함께 알프스 산맥을 품은 인터라켄과 인스브루크, 그리고 동화 같은 운하 도시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벨기에 브뤼헤를 포함하는 대장정이다. 그중 대표적인 4곳을 소개한다.
더불어 만 12~27세에 해당하는 유스(Youth) 승객은 일반 성인 요금보다 25% 낮은 금액으로,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승객은 일반 성인 요금보다 10% 낮은 금액으로 유레일 패스 구매가 가능하다.
2. 야간열차로 호텔 숙박 요금 절약하기 = 유레일은 유럽 내 33개국을 3만 개 이상의 목적지로 구석구석 연결한다. 만약 서로 거리가 먼 도시로의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레일 패스로 이용 가능한 야간열차를 활용해 이동 시간과 1박의 숙박비 절약이 가능하다.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여러 야간열차의 침실칸 탑승을 최소 20유로(약 2만8000원)부터 시작하는 비용에 예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야간열차는 승차권 요금에 간단한 아침식사를 포함하며, 식당칸도 따로 마련돼 있는 편이다.
이어 아비스(Avis) 렌터카 15% 할인, 피오르드 라인 페리 30% 할인을 포함한 유럽 내 여러 페리 노선의 탑승 혜택, 스태셔(Stasher)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20% 할인 등 무수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4. 나의 우선순위에 따른 1등석 또는 2등석 선택하기 = 희망하는 유럽 여행 일정에 따른 최적의 유레일 글로벌 패스를 구매하기 위해선 1등석 패스와 2등석 패스의 각 장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좋다.
1등석 패스 소지자는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보다 넉넉한 수하물 보관 공간, 대체로 조용한 탑승 칸을 기대할 수 있다. 2등석 패스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단, 유레일 패스를 통해 탑승하는 기차의 철도 회사에 따라 탑승 칸 환경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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