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고지서 카카오톡에서도 받는다

정옥재 기자 2023. 10.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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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올해 안으로 공인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출시한다.

카카오 양주일 카카오톡부문장은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일상 속 대화를 넘어 인증서, 전자문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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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인전자문서 연내 론칭

카카오는 올해 안으로 공인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했다.

카카오 CI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 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출시한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공공, 민간기관이 발송하는 고지서 및 통지서 등 일상 속 중요 문서들을 간편하게 송신, 수신, 열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손쉽게 전자문서들을 주고받고 열람하는 서비스다. 카카오 양주일 카카오톡부문장은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일상 속 대화를 넘어 인증서, 전자문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12월 16일에 출시한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전자문서 및 신분·증명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카카오톡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전자증명서, 톡학생증, 출입 QR 등을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외에도 삼성페이, 페이코 앱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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