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코드앤코드`로 후기보고 가전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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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앱 '220 코드 앤 코드(Cord& Code)'가 가전제품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핵심 커뮤니티로 자리잡았다.
'220코드앤코드'는 이용자들이 가전제품 사용 경험과 취향을 공유해 가전 정보를 얻는 플랫폼으로, 최근 1주년을 맞았다.
'220코드앤코드'는 가전제품 관련 알짜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도 앱을 통해 수시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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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앱 '220 코드 앤 코드(Cord& Code)'가 가전제품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핵심 커뮤니티로 자리잡았다. 가전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표준 전압 '220V'에서 숫자를 따오고 '취향(Code)을 연결한다(Cord)'는 의미를 담았다.
'220코드앤코드'는 이용자들이 가전제품 사용 경험과 취향을 공유해 가전 정보를 얻는 플랫폼으로, 최근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9월 앱 출시 후 가입자가 월평균 53%씩 증가해 현재 약 12만 회원을 보유했다. 주 이용층은 30대로 전체 가입자 28%를 차지하며, 뒤이어 40대와 20대가 각각 27%, 18% 비율을 기록했다.
핵심 콘텐츠는 회원들이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인 '포스트'다. 이 커뮤니티에는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가전은 물론 빔프로젝터나 턴테이블과 같은 취미가전까지 1년 만에 7700여종 제품에 대한 약 5만3000개 포스트가 올라왔다. 글자 수로 따지만 약 1300만자로, 200페이지 도서 약 100권 분량에 해당한다.
또한, 가전제품 활용 팁을 사진과 동영상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치실을 묶어 '믹서기' 고무패킹을 쉽게 빼내는 설거지 방법이 담긴 사진, 헤어스타일링 도구 '에어랩'으로 직접 머리에 웨이브를 넣는 모습을 설명하는 30초 내외 동영상도 살펴볼 수 있다.
'220코드앤코드'는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관련 콘텐츠를 제안한다. 정보제공을 동의한 회원들의 △관심가전 △가구 구성원 △주거 면적 △연령을 기본으로, 해당 회원이 작성한 포스트와 댓글, 북마크 개수 등 활동 로그를 분석해 이용자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예컨대 한 20대 남성 회원이 음향기기를 검색할 경우, 해당 이용자가 원룸에 혼자 산다는 정보를 반영해 크기가 작은 공간에 배치하기 쉬운 포터블 스피커와 연관된 포스트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배우자, 성인 자녀와 함께 사는 40대 여성 회원이 TV 사용 리뷰를 남긴다면, 유사한 조건을 가진 회원들이 TV구매 후 추가적으로 구입한 사운드바나 홈시어터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용자가 연령, 성별, 관심가전 등 3가지 조건을 직접 설정해도 가전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20대, 여성, 영상을 선택한다면 LG전자의 '스탠바이미'를 포함해 인기 상위 10개 품목이 나오는 식이다. 상위 10개 가전제품 순위는 포스트 개수, 좋아요 개수, 북마크 개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해진다.
'220코드앤코드'는 가전제품 관련 알짜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도 앱을 통해 수시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여의도·성수·홍대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생긴 가전제품 팝업 스토어를 소개한다. '포스트 조회 수'와 '제품 정보 조회 수' 등을 기반으로 생활·음향 등 가전 카테고리별 1·2위 제품을 뽑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백 개 리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기도 한다. 유명 가전 브랜드와 협업해 회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 세션'도 진행 중이다.
연내에는 회원 전용 쇼핑몰 '220몰'도 오픈할 예정으로, 가전 카테고리별 인기 순위를 반영해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220코드앤코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팽동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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