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SNS 삭제 후 근황 전해… 남편 전선욱과 '찰칵'

이지운 기자 2023. 10. 22.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세 논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한 야옹이 작가의 근황이 남편이자 웹툰 작가 전선욱을 통해 알려져 화제다.

전선욱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이런 것까지 해주다니 내 와이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옹이 작가와 남편 전선욱./사진=전선욱 인스타그램
탈세 논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한 야옹이 작가의 근황이 남편이자 웹툰 작가 전선욱을 통해 알려져 화제다.

전선욱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이런 것까지 해주다니 내 와이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선욱의 작품인 '프리드로우'가 새겨진 케이크, 꽃다발, 축전 등에 휩싸인 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전선욱, 야옹이의 달달한 투샷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부부는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전선욱은 꽃다발을 들고 있었고 주변은 케이크와 촛불, 풍선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는 "축하 선물 보내준 친구들, 축하 말씀 전해주신 주변 분들, 독자님들, 한 분 한 분 제대로 감사 답장해 드리기 어려웠지만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차기작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선욱은 2013년 11월부터 네이버에서 웹툰 '프리드로우' 연재를 시작했다. '프리드로우'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마지막 화를 끝으로 약 10년 만에 완결될 예정이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탈세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당시 회사 공금으로 수억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야옹이는 지난 5월 웹툰 '여신강림'을 완결한 뒤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