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프라이버시 총회 2025년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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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GPA)'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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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논의 주도하는 계기"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GPA)'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PA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개인정보 분야 국제 회의다. 매년 전 세계 각국의 감독기구, 학계·법조계 전문가, 국제기구·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2025년 GPA유치를 통해 우리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총회 기간 동안 한국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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