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명칭 바꾼다…내달까지 설문조사
양형찬 기자 2023. 10. 22. 15:13
김포시가 다음달 30일까지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경인항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인항’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김포 고촌읍과 인천 서구에 각각 위치한 항구 2곳에 대한 통칭으로 이용돼 왔다.
이 때문에 ‘경인항’이 서울과 인천의 항만이라는 인식과 행정구역 혼선으로 김포 입주 기업 소재지 파악 등에 혼선을 빚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정체성 찾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정서에 맞는 항만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명칭 변경 관련 설문조사 진행한다.
시청, 시 각 산하기관,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읍·면·동 게시대 등의 설문조사 안내문 QR코드 접속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바로 설문에 참여할 경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공청회를 열고 항만 명칭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