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존슨, 팀 미컬슨 꺾고 LIV 골프 최종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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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이 이끄는 에이시스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올랐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대회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로 승리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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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더스틴 존슨이 이끄는 에이시스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올랐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대회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제압했다.
존슨은 패트릭 리드, 팻 페레즈,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 한 팀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만 열리며,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3전 2승제로 진행한다.
이날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로 승리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페레즈, 테일러 구치(미국)가 한 팀을 이뤄 단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은 에이시스와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주장인 크러셔스, 레인지고츠, 토크가 진출했다.
23일 열리는 결승에서 4개 팀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같은 팀 선수들의 타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1600만 달러를 준다. 4명이 400만 달러(약 54억원)씩 나눠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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