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동훈 종로 출마설'에 "이름 파는 선거는 지양해야"

유가인 기자 2023. 10.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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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두고 "이름 석 자 가지고 내려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서 '한동훈 종로 출마설'에 대해 "선거는 지역민과의 눈높이도 있고 그 지역의 생활 환경, 지역 발전, 모든 것이 3년이던 4년이던 생활을 같이하고, 지역민에게 한 표의 호소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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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두고 "이름 석 자 가지고 내려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서 '한동훈 종로 출마설'에 대해 "선거는 지역민과의 눈높이도 있고 그 지역의 생활 환경, 지역 발전, 모든 것이 3년이던 4년이던 생활을 같이하고, 지역민에게 한 표의 호소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갑자기 이름이 있다고 해서 어느 지역에 꽂아 내리는, 또 거기에 가서 뭘 하겠다는 등 요즘 선거의 수준이 그렇지 않다"며 "그래서 종로에 가든 어디를 가든 한 3년이고 한 4년이고 지역에서 그 지역민과 눈높이, 생활을 하다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해야 한다. 갑자기 내려가서 뭘 하겠다, 이런 마음가짐만 가지고 누구 이름을 파는 선거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한 장관은 어떤 길을 걷게 될까'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제일 좋은 것은 제 갈길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서 그리고 또 우리 자유 시장 경제, 법과 제도를 바로 세우는 그런 쪽에 지금 나름대로 잘하고 계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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