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예방·중독·치료 24시간 상담"…콜센터 운영돌입

마퇴본부, 24시간 콜센터 개소

[서울=뉴시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류 중독 상담을 위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식약처 블로그) 2023.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류 중독 상담을 위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따르면, 마약중독 24시간 콜센터가 개소됐다.

24시간 콜센터는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상담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중앙중독재활센터 5층에 개소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4시간 콜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에 취약했던 마약류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중독 상담이 앞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약류 중독 상담이 필요할 때, 나 또는 친구·가족의 마약류 중독이 의심될 때, 마약류 관련 안내가 필요할 때 익명으로 부담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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