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 어린이집 ‘기부천사 될래요’

최종일 기자 2023. 10. 22. 14: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출홀경찰서와 어린이집 원생들이 경찰의 날 장터 수익금을 기부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경찰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 직장 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아나바다 장터 ‘기부천사 될래요’행사를 가졌다.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미추홀경찰서 경찰관들과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등이 기부한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판매했다.

이들은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아동보육시설 ‘다올의 집’에 전달했다.

미추홀경찰서 강헌수 서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열린 이 행사를 통해 주위의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나눔의 즐거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경찰서 어린이집 김혜숙 원장은 “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기부천사 될래요’ 행사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한 마음을 키워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