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왕 차지할 기세' 前 SON 동료, '4경기 연속' 어시스트… 올 시즌 11경기 7도움

주대은 2023. 10.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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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에서 뛰었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감각이 날카롭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4-0 대승을 거뒀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 출전해 7도움을 만들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키어런 트리피어는 PL 역사상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3번의 헤더 득점을 도운 선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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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한때 토트넘에서 뛰었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감각이 날카롭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4-0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전반 4분 머피의 골을 시작으로 고든, 롱스태프, 윌슨이 차례대로 득점했다.

이날 득점하진 못했지만 키어런 트리피어의 활약도 주요했다. 트리피어는 전반 4분 머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69분 동안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9회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트리피어의 발끝이 매섭다. 이번 어시스트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울버햄튼 네투와 함께 PL 도움 공동 1위(6도움)로 올라섰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 출전해 7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9월엔 진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키어런 트리피어는 PL 역사상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3번의 헤더 득점을 도운 선수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PL 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 8-0 대승을 거뒀다. 트리피어는 그는 전반 30분 코너킥으로 대니얼 번의 헤더 득점을 도왔다.

전반 34분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스벤 보트만의 헤더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55분엔 칼럼 윌슨 머리에 정확히 배달되는 택배 크로스로 도움을 추가했다.

‘옵타’에 따르면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3번의 ‘헤더 득점’을 도운 건 PL 역사상 두 번째 있는 일이었다. 첫 번째는 2015년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경기에서 나온 제이슨 펀천 3도움이다. 약 8년 만에 트리피어가 진귀한 기록을 세운 것.

뉴캐슬은 측면에서 공격의 다양성을 더해준 트리피어 활약으로 현재 PL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뉴캐슬은 오는 23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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