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폐광지역 발전·지역 사랑 약속
고양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이성규)는 옛 광산근로자 및 가족들과 함께 30년 만에 변모된 폐광지역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일 3일간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폐광지역인 태백시, 정선군 일원에서 ‘광부의 귀향, 30년만의 귀향, 그리고 약속! 그 여덟 번째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행사는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으로 폐광지역을 떠나 고양특례시에 정착한 옛 광산노동자들의 희생으로 탄생한 강원랜드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광부들의 땀과 희생에 대한 가치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하고 석탄박물관과 정선아리랑박물관, 정선아리랑시장, 아우라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암사 국보 수마노탑 등을 탐방하며 레저와 힐링의 관광도시로 변모한 지역의 모습을 눈과 마음으로 담았다. 또 하이원리조트 광부상 앞에서 폐광지역 발전과 지역 사랑을 약속했다.
이성규 고양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배이자 가족이었던 옛 광산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의 의미를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도민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고향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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