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아역 배우 때 살수차 물 맞아…냉담 반응에 공황장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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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똑순이'로 유명했던 배우 김민희가 아역 연기자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민희가 출연한다.
김민희는 "(촬영 현장에서) 한파에 내던져지거나 살수차에 물을 맞기도 했다"며 "한때 아역 배우로 살게 한 엄마가 원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6년 차 가수가 된 김민희는 "배우로 성공했던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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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똑순이'로 유명했던 배우 김민희가 아역 연기자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민희가 출연한다.
김민희는 1980년대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민희는 아역 배우에게 열악했던 촬영 현장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김민희는 "(촬영 현장에서) 한파에 내던져지거나 살수차에 물을 맞기도 했다"며 "한때 아역 배우로 살게 한 엄마가 원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똑순이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지만, 냉담한 반응만 돌아왔던 때를 기억하며 "당시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2018년 가수 '염홍'으로 재데뷔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낯선 여자'라는 곡을 시작으로 '좋아 좋아', '아야아야' 등을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어느덧 데뷔 6년 차 가수가 된 김민희는 "배우로 성공했던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직접 무대 의상을 리폼하고 신곡 녹음, 춤 연습 등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민희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끈 사람은 '낭만 가객' 최백호였다.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만난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었다. 자신에게 선뜻 노래를 선물한 최백호에 대해 김민희는 "덕분에 가수로 제2의 삶을 살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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