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IPP형 일학습병행 3단계 사업 선정 20억여원 지원받아

한남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IPP형 일학습병행제 3단계 사업에 선정, 앞으로 5년간 2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1년 단위 프로그램을 구성, 학생 직무 훈련과 기업체 필요 인력을 양성한다.

한남대는 지난 201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IPP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으로 학생들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 시켜왔다.

교육과정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체계적으로 연계, 사업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36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첨단 산업분야 일학습병행 및 외국인 학생 대상 일학습병행제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강봉수 IPP일학습사업단장은 “사업을 8년째 수행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3단계 사업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정착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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