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부터 열기 뜨겁다'…'엘리아스 vs 신민혁' 경기 개시 전 2만 2500석 매진 [MD인천 준PO]

인천=김건호 기자 2023. 10.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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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개시 4분을 앞두고 전석 매진됐다.

KBO는 오후 1시 56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에 관중 2만 2500명이 들어왔다. 매진이다"며 "포스트시즌 2경기 누적 관중은 3만 3799명이다"고 밝혔다.

두 팀은 정규 시즌 잔여 경기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쳤다. 당시 웃은 팀은 SSG였다. SSG는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NC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4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NC는 지난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을 14-9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두산에 3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서호철의 역전 그랜드슬램을 기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 NC파크에서 열린 첫 가을야구에서 웃을 수 있었다.

SSG는 선발 투수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택했다. 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NC의 2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 팀 선발 투수들은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엘리아스는 손아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민우와 박건우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신민혁은 오태곤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박성한을 삼진,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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