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엉덩이 따뜻하게”…서울 정류장 80%에 온열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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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22일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 4220개 중 3433개소(81.4%)에 온열의자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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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22일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 4220개 중 3433개소(81.4%)에 온열의자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운영되고 있는 버스 승차대 온열의자는 총 2192개소다. 시는 하반기 동안 예산을 재배정해 1241곳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이나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동행하는 민생 중심 교통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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