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의 반전…동거인 김희영 사진만 쏙 뺐다

박한나 2023. 10. 22.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 지난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갈라 행사에 함께 참석했지만,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진 않아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공식 행사에서 처음 같이 참석한 사진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었는데, 이번에 최 회장이 직접 올린 사진에는 김 이사장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나란히 앉아있다. 최 회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을 공개했다.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최태원(오른쪽)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손을 꼭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 지난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갈라 행사에 함께 참석했지만,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진 않아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공식 행사에서 처음 같이 참석한 사진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었는데, 이번에 최 회장이 직접 올린 사진에는 김 이사장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을 2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로 올렸다.

최 회장은 "지난주 파리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제가 호스트한 행사"라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적 파워와 지속가능한 연결의 힘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많은 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행사가 열린 장소의 이름이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뮤지엄이었을 뿐 명품 브랜드와는 아무 상관 없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해당 행사에 동거인 김 이사장과 함께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이 공개 행사에 참석해 나란히 찍은 사진이 처음 나왔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SNS에서 파리에 이어 아프리카로 이동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이어간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아프리카에 와 있다. 8일간 7개국을 다니고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파리로 온다. 한달 후 좋은 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썼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