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드크비스트, BMW 챔피언십 기권 사유는…“남편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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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노르드크비스트(36·스웨덴)가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는데, 사유가 남편의 사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이번주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르드크비스트가 지난해 결혼한 남편 케빈 매캘파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경기에서 기권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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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이번주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르드크비스트가 지난해 결혼한 남편 케빈 매캘파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경기에서 기권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LPGA 투어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9승을 거둔 노르드크비스트는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기권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캐디인 케빈은 최근 39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다. 케빈의 부친인 스코틀랜드 축구스타 출신 해미시 매캘파인은 성명서를 통해 “아들이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케빈이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알지 못한다”며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케빈과 이혼 소송 중이었다. 골프 선수 출신인 케빈은 프로 선수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고 지난 2017년 렉시 톰슨의 캐디로 일했다. 양희영과 마틴 레어드의 백을 매기도 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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