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개막 2연승 도전’ 전희철 감독 “배스 수비, 워니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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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SK는 배스의 수비를 자밀 워니에게 맡길 예정이다.
"어제(21일) 워니가 득점을 많이 했다.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굳이 바꾸려고 하진 않을 거다. 제일 좋은 옵션이기 때문이다. KT가 (아셈) 마레이를 상대로는 더블팀에 들어가더라. 상대의 수비 변화에 따라 우리도 바꿀 생각이다. 첫 경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해봐야 한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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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1라운드 맞대결츨 펼친다. 21일 공식 개막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꺾은데 이어 KT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KT의 경계 대상 1호는 새 외국선수 패리스 배스다. 폭발적인 득점력뿐만 아니라 볼 핸들링에도 강점이 있다. 21일 창원 LG와의 첫 경기에서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는 배스의 수비를 자밀 워니에게 맡길 예정이다. 외곽 플레이 성향이 짙지만 워니가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게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전희철 감독은 “올 시즌에 포워드형 외국선수들이 꽤 있다. 배스가 나와서 스피드를 살리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도 본인이 100% 맡을 수 있다고 하더라. 배스의 플레이를 보면 외국선수와 일대일을 잘 안 한다. 하윤기의 스크린을 받아서 스위치를 만든 다음 국내선수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다. 시작은 스위치 수비로 나가고, 그게 안 되면 트랩에 들어갈 거다. 트랩도 안 되면 지역방어를 준비해놨다”고 이야기했다.
SK의 확실한 무기는 워니다. KBL 최고 외국선수 워니는 21일 정관장을 상대로 무려 46점을 폭발시킨 바 있다. 워니가 신이 나면 SK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어제(21일) 워니가 득점을 많이 했다.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굳이 바꾸려고 하진 않을 거다. 제일 좋은 옵션이기 때문이다. KT가 (아셈) 마레이를 상대로는 더블팀에 들어가더라. 상대의 수비 변화에 따라 우리도 바꿀 생각이다. 첫 경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해봐야 한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한편, KT의 또 다른 주요 선수는 하윤기다. 골밑 플레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거리슛 정확도까지 높아졌기 때문에 수비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이제 중거리슛까지 막아야 된다. 어제 보니까 잘하더라. 여유가 생겼다. (오)세근이나 (최)부경이가 나이를 먹어서 그렇지 센스는 있다. 특히 세근이가 수비를 굉장히 열심히 한다. 타이밍도 잘 잡고, 힘을 쓸 때 확실하게 써준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오재현 허일영 오세근 워니
KT : 정성우 최장진 한희원 하윤기 배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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