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워니 어떻게 막을 것인가’ KT 송영진 감독의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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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서울 SK와 만난 수원 KT 송영진 감독의 지상과제다.
전날 창원 LG와의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둔 KT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Q. 감독 데뷔한 소감은?연습 경기 때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하여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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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진민 인터넷기자]'워니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서울 SK와 만난 수원 KT 송영진 감독의 지상과제다. 전날 창원 LG와의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둔 KT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Q. 감독 데뷔한 소감은?
연습 경기 때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하여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
Q. SK 자밀 워니는 어떻게 막을 것인지
최고의 숙제다. 어제 아셈 마레이와 비슷한 전략을 예상한다. 오늘은 배스가 먼저 들어갈 계획이고 (배스가) 직접 일대일로 막아보겠다고 하더라. 우선 믿고 맡겨보려고 한다. 만약 배스가 풀리지 않으면 마이클이나 더블팀으로 승부 보겠다.
Q. 배스와의 일대일 가능할까?
비록 연전이지만, 오늘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는 다음 주 주말이다. 자존심이 있는 선수이고 지기 싫어하는 성향이 오늘 경기에서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Q. 하윤기한테 워니를 붙일 계획은 없는지
원래는 하윤기한테 워니를 붙이려고 했지만, 베스가 일대일로 해보고 싶다고 밝혀서 다음으로 넘겼다. (배스가) 얼마나 막을지 모르겠지만, 기대해 보고 싶다.
Q. 지난번 경기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가 좋았다. 전략이 실현되고 있는지
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슛이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도 배스가 무언가 보여주고 싶어 하고 주변 선수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한다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도 활성화될 거로 생각한다.
Q. 아쉬운 공격에 허훈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는지
배스를 선택한 이유는 볼 핸들러와 득점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배스가 핸들러 역할에 충실히 한다면 국내 선수와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Q. 문성곤은 언제쯤 복귀하는가?
사실, 어제(21일) 경기에서도 출전 욕심을 냈다. 그러나 트레이너도 지금은 이르다고 밝혔고 병원 진단 또한 좋지 않은 부위에 대한 부상이라고 하더라. 홈 개막전에 맞춰서 준비 중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괜찮은 상태로 투입되어야 선수가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않겠는가. 아직 정규리그 초반이니까 확실히 낫고 돌아오라고 전했다.
*베스트 5
SK: 김선형, 허일형, 오재현, 자밀워니, 오세근
KT: 하윤기, 정성우, 한희원, 최창진, 배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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