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로슨 선발’ 외곽농구와 싸우러 가는 김주성 감독 “슛 시도를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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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을 얻은 김주성 감독이 첫 경기를 치른다.
원주 DB는 2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새 시즌 첫 경기는 김주성 감독의 공식 데뷔 경기다.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서 지난 1월부터 DB의 지휘봉을 잡았고, 오프시즌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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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2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김승기 감독이 이끌었던 데이원을 상대로는 2승 4패를 거둔 바 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도 맞붙었던 두 팀 중 승자는 데이원이었다. DB는 전성현에게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내줬고, 디드릭 로슨에게 12점 12리바운드를 뺏기며 패했다. 그러나 패배의 아픔을 안겨줬던 로슨은 이제 초록색 유니폼을 입는다.
김주성 감독은 “소노가 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니 시도 자체를 적게 주려고 생각한다. 확 줄일 수 없지만, 확률을 줄이고 리바운드 잡아서 속공을 나가려고 한다. 3가드와 트리플 포스트를 이용할 생각이다. 김영현이 먼저 들어와서 전성현을 막고, 이정현은 알바노가 막을 거다”라고 말했다.
로슨에 대해서는 “어떤 틀을 갖고 뛰는 것보다 프리로 하는 걸 좋아하더라. 컵대회와 연습경기에서는 선수 성향을 파악하면서 뛰려고 하길래 공격적으로 해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즌이 다가오니 공격적으로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새 시즌 첫 경기는 김주성 감독의 공식 데뷔 경기다.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서 지난 1월부터 DB의 지휘봉을 잡았고, 오프시즌 감독이 됐다.
김주성 감독은 “감독 대행할 때보다 덜 긴장되는 것 같다. 많이 준비한 만큼 어떻게 보여질지 걱정도 된다. 팀 분위기를 많이 바꾸고 싶었다. 중간 떨어지는 텐션을 유지하고 올려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시작을 잘해서 몇 년간 떨어졌던 분위기 를 올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소노 : 이정현 전성현 김진유 김민욱 재로드 존스
DB: 김영현 이선 알바노 박인웅 강상재 디드릭 로슨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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